무릎문의

> 2007년도에 타일바닥에서 심하게 넘어져서 무릎에 심하게 멍이 들었어요
> 걷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혹시나해서 병원에 갔었는데요 그때는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를 찍으시고 나중에 무릎에 물이 찰수도 있다고 물이차면 물을 빼야한다고 하셨는데요 그뒤로 그 병원은 가지앉고 별 불편도 없어서 생활했는데요
> 무릎을 꿇는게 그전보다 자연스럽지가 않아서요 다치지않은 쪽무릎과 비교해서 무릎에 물렁뼈같은게 다친쪽이 좀더 튀어나와있는거같이 느껴서요.아주표시안나지만 손으로 눌러서 만졌을때요. 그리고 다리굵기가 약간 더 굵어진거같아요 미세하게... 그뒤로 엑스레이만찍었는데 다 이상이 없다고는했는데 엠알아이를 찍어야지 정확하다고 들은거같아서요. 지금은 운동을 아침저녁으로 하는데 큰불편은 없습니다만 저녁이나 아주가끔 무릎다친쪽이 아주조금시린느낌있을때가 잇어서 가끔가다가 불안합니다. 병원을 가서 엠알아이를 찍어보는게 좋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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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마지막으로 무릎에 물이 찼다면 어떤증상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꼭 물을 빼내야하나요?
> 답변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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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정한 정형외과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환자분이 말씀하시는 증상으로는 무릎 앞쪽의 슬개골(뚜껑뼈)과 뒤쪽의 대퇴골 사이의 관절에 약간 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.
지금 특별히 불편하신 점이 없다면 MRI 를 꼭 찍으실 필요는 없습니다. 나중에 통증이 생기고 치료가 안 된다면 그때 찍으시면 됩니다. 관절에 물이 찬 경우 무릎이 반대편 무릎에 비해 부어보이고 쪼그려 앉거나 굽힐때 무릎 앞쪽과 허벅지쪽이 뻐근한 증상이 오실 수 있습니다. 외상이나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 경우 물이 차기 때문에 원인에 따라 약물,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치료에 반응에 없을때 물을 뽑게 됩니다. 물이 차더라도 바로 물을 뽑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실 것은 없습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