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3인데 미치겠어요

> 아 제가 한 11월쯤 축구를 하다가 제무릎 연결하는데 있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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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다리를 가로로 보면 ><이렇게 무릎이 꼭지점에서 만나잖아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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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그쪽 부근 을 친구 무릎과 부딫쳤습니다. 뼈를 친거 같진 않고 근육이 아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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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근데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깨갱거리며 약 10분동안 축구를 더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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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근데 계속 조금씩 통증이 있는 것 같아 학교 앞 병원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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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무릎 돌려보시고 누르시고 엑스레이 봤는데 아무 이상 없고 타박상 같다고 하시며 물리치료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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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다행이다 생각하고 물리치료 다니며 있었는데 걸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뛸때마다 왼쪽이 왠지 불안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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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세게 땅에 디디면 뭔가 부서질거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? 그 뚝소리 날거 같은 전 느낌이 있어요 잘 못뛰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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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낫겠지하고 지내다가 안나서 다른 정형외과가서 사정말하니 엑스레이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며 MRI한번 찍자고 하십니다. 찍었는데 이상없다고 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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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또 그러려니 하고 지냈습니다. 근데 잘 안나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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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요약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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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1.짝다리 지을때 오른쪽느낌과 왼쪽 느낌이 다릅니다. 왠지 더 많이 휘어지는 느낌과 조금씩 자극이 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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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2.저번에 한번은 걸어가다가 갑자기 뭔가 내려앉는 느낌의 뚝소리가 약간 나서 좀 아파하며 절뚝거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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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고3인데 스트레스 쌓입니다. 왜이럴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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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꼭 좀 부탁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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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변이 늦어서 죄성합니다. 무릎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. 일단 x-ray, MRI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시다면 수술이 필요하거나 후유증이 남을만한 큰 이상이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보셔도 될 것같습니다. 하지만 현재 MRI 가 무릎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완전하지는 않습니다.
환자분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증상은 십자인대, 반월상 연골과 같은 크고 중요한 구조물이 아닌 무릎을 구성하고 있는 많은 작은 인대 및 관절낭, 근육의 이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환자분의 경우 직접 진찰을 하고 MRI 검사와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시간이 되실때 검사하신 MRI를 가지고 한 번 병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